할머니를 홀로 모시며 사는 사법연수생 김요한은 아버지처럼 따르던 선배 검사 목진형의 제안으로 언더커버 잠입 수사에 뛰어든다. 그러나 수사는 검찰 내부의 거대한 권력 다툼에 휘말리고, 요한은 한순간에 나락으로 떨어져 교도소에 수감된다. 모두에게 외면당한 그는 자신의 인생을 되찾을 유일한 카드는 자기 자신뿐이라는 사실을 깨닫는다. 교도소를 장악한 도박 천재 장선오에게서 텍사스 홀덤과 싸움을 배우며 살아남은 요한은, 강남 화류계를 주무르며 오랫동안 복수를 꿈꿔온 오수연과 손잡고 자신을 짓밟은 자들을 향해 목숨을 건 승부를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