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중앙지검에서 기소율 1위를 자랑하는 까칠한 검사 노지욱과 태권도 선수 출신의 열혈 사법연수생 은봉희. 봉희는 연수원 실습을 통해 지욱의 검사실에 배치된다. 그러던 어느 날 봉희의 집에서 바람을 피운 전 남자친구가 시신으로 발견되고, 알리바이가 없는 봉희는 한순간에 살인 사건의 용의자로 몰린다. 그녀의 결백을 믿게 된 지욱은 검사복을 벗고 변호사로 나서 봉희와 함께 진실을 쫓기 시작한다. 그러나 사건을 파고들수록 두 사람이 오래전 과거로부터 깊이 이어져 있었다는 사실이 서서히 드러나고, 그 뒤에는 정체를 알 수 없는 위협이 도사리고 있는데...